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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공항은 JR 전철과 연결되어 있다.

사철이 들어오는 나리타, 간사이공항과는 달리 오직 JR 전철만 이용할 수 있다!



신치토세공항 국제선터미널 도착 후 JR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국내선터미널까지 가야 한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러시아가 가까워서 그런지 러시아어도 적혀 있다)



JR 신치토세공항역 개찰구 앞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각종 팸플릿이 비치되어 있다.

삿포로 시내 지도, 삿포로 시영지하철 노선도와 JR 북해도(홋카이도) 시각표가 유용할 듯하다.

스마트폰으로 JR 열차의 시각표를 확인하는 것보다 종이 열차시각표를 보는 게 훨씬 더 편리하다.



개찰구 옆에 있는 승차권 판매기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신치토세공항역(노선도 좌측 상단)에서 삿포로역까지 자유석 요금은 1,070엔이다.

(오타루역까지 자유석 요금은 1,780엔)

좀더 편안한 지정석은 1,380엔이다.



영문도 지원하니까 어렵지 않게 표를 구입할 수 있다. 1,070엔을 터치하고 지폐를 넣으면 된다.



이것이 바로 승차권이다. 발매 당일에만 유효하다고 적혀 있다.

자동개찰구에 넣고 통과하면 된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 가는 열차 등급은 보통(Local), 쾌속에어포트(Rapid Airport)가 있다.

새벽시간대 빼고는 죄다 쾌속에어포트다.

쾌속에어포트 승차시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삿포로역까지 37분이 소요된다.



이렇게 지하철처럼 장대좌석이 있는 열차도 있고...



무궁화호스런 좌석이 있는 열차도 있다. 지하철같은 장대좌석이든 요런 열차좌석이든 요금차이는 없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편안한 좌석의 열차를 탔다.



지정석칸(Reserved)에는 u-seat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자유석 승차권 소지시 위 칸에만 안 타면 된다.



차 안에 화장실도 있다.



여기가 바로 삿포로역. 상당히 크다.

참고로 삿포로역에서 JR 신치토세공항에 갈 때에는 열차시각보다 가급적 일찍 열차에 승차하는 게 좋다.

삿포로역에서 열차가 오래 대기하기 때문에 자리를 못 잡을 수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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