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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의 관문 신치토세공항.

한국에서 북해도에 가기 위해서는 이 공항을 안 거칠 수가 없다.


신치토세공항은 북해도 최대이자 일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공항이라고 한다.

타원형 터미널은 국내선, 아랫쪽의 건물은 국제선 터미널이다. 보시다시피 국내선 터미널의 규모가 상당하다.

원래 타원형의 건물쪽에 국제선 구역이 있었지만, 2010년 국제선 터미널을 따로 신설했다 함.



국제선청사는 규모가 작아서 볼만한 게 없고, 국내선청사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들이 가득하다.

국제선청사와 국내선청사의 거리가 좀 떨어져 있는 게 흠이다.



JR 신치토세공항역은 국내선 터미널과 연결된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다양한 상점가들을 접하게 된다.

요시노야, 텐동텐야, 모스버거 등 일본의 전국적인 음식점 체인들은 국내선 터미널 1층에 있다.



피카츄 인형. 아이들이 사달라고 졸라댈 것 같다.



북해도의 토종기업 로이스 초콜릿.

국내선 터미널 3층에는 로이스 초콜릿 월드가 있다.

로이스초콜릿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가득하다.



로이스초콜릿 공장이 있다. 로이스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Steiff Nature World. 슈타이프 테디베어 인형들을 팔고 있다.



북해도에는 곰이 많아서 그런지 공항 이곳저곳에 곰인형과 곰 마네킹(?)들이 많다.



국내선 터미널 3층의 도라에몽 와쿠와쿠 스카이파크.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다.

입장료는 성인 600엔, 중고생 400엔, 어린이 300엔이다.



한국어판 도라에몽 만화도 있다.



국내선 3층의 '북해도 라멘 골목'.

삿포로역 인근의 삿포로라멘공화국과 비슷한 라멘 전문 푸드코드다.



공항이다 보니 삿포로라멘박물관보다 다소 비싼 듯.



국내선 터미널 3층에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 라운지와 비교적 저렴한 음식들을 파는 푸드코트가 있다.



시야가 탁 트인 라운지.



저 멀리 내가 타고 갈 진에어 항공기가 도착했다.



잠깐동안 김해공항~기타큐슈 노선을 운영했던 일본의 저가항공사 Star Alliance.



라운지 한켠에는 항공박물관이 있다. 비행기 덕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보잉 787과 737의 바퀴가 전시되어 있다.



맡긴 짐은 이런 공간에 저장되는구나...



초기부터 오늘날 비행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다.



3층에 있는 상점가 거리.



북해도의 느낌을 잘 살린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이소는 국내선 터미널 4층에 있다. 남는 동전은 이곳에서 처리하면 좋다.



나고야 중부공항과 마찬가지로 신치토세공항에도 온천이 있다. 위치는 국내선 4층.



요금은 이렇다. 성인 1,500엔. 조조할인도 해준다.



덕후의 나라답게 덕후매장도 몇 있다.



국내선 터미널 4층의 영화관.



'스노우미쿠'라는 캐릭터 박물관.



매번 느끼지만 일본 공항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해도에 눈이 많이 내려서 스노우미쿠가 전시되어 있나 보다.



4층에서 내려다 본 국내선 터미널 로비.



국내선터미널 3층에는 신치토세공항의 역사를 전시해 둔 공항역사박물관이 있다.



항공기의 역사. 항공사료전시관같은 느낌이다.



국내선터미널 5층에는 전망데크가 있다. 공항역사박물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출입구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활주로.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물론 유료다.



오덕스런 그림들이 이곳저곳에 붙어 있다. 참고로 본인은 오덕이 아닙니다^^;



국제선 터미널 3층의 안내도. 공항 시설 팸플릿이 비치되어 있다.

팸플릿을 휴대하면 복잡한 공항 시설들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3층)에서 한컷. 국제선 터미널 규모는 국내선에 비해서 한참 작은 편이다.

국제선 면세점 역시 규모가 그닥 큰 편이 아니다.


국제선 터미널 2층에 아이누족 전시관이 있다는데 미처 가 보지 못했다. 



일본 공항들에서는 라이터를 기내로 반입할 경우 반드시 저렇게 투명한 지퍼백에 넣도록 하고 있다.

지퍼백에 넣지 않을 경우 라이터를 포기해야 하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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