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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외곽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오타루(小樽).

근대문화유산과 해변, 개성있는 소품점, 해산물 등으로 유명한 지방 소도시다.



오타루는 조성모 <가시나무> 뮤직비디오의 배경이기도 하다.

오타루에 가기 전에 뮤비를 감상하면 좋다.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 철길에서 찍은 사진.

동해바다가 보인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는 쾌속열차로 40여분이 소요된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 편도 승차권은 640엔인데,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하면 교통비를 줄일 수 있다.

[관련글] JR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오타루 역전. 역내 여행안내소에서 오타루 시내 관광지도와 팸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오타루는 생각했던 것보다 다소 낡았다. 군산같은 느낌이랄까?



지금은 폐선되었다는 철길.



인력거가 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었던 듯. 건장한 남자분들이 손님들을 대기하고 있다.

오타루가 지방도시지만 걸어서 구경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인력거를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아마도 오타루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될것 같은 오르골당.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오르골은 "기계적 작동에 의해 소리를 내는 오락용 악기"라 한다.

오르골당은 오르골을 비롯해 각종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가게다.

오르골당은 1관과 2관이 있는데, 위의 사진속 건물은 1관이다.



오르골당 위치는 이렇다. 오타루역보다는 미나미오타루역에서 가깝다.



오타루 오르골당(1관)의 영업시간은 이렇다.



기모노를 입은 토끼 인형.



이것이 바로 오르골이다. 아주 어렸을 때 집에 하나 있었는데 이사다니면서 사라졌다.



요 캐릭터 <벼랑 위의 포뇨>에서 본 것 같은데?



곰인형들.



2층으로 올라가 봤다.



곰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2층에서 바라본 오르골당.



초밥이 먹고 싶어지네?

(오르골당을 둘러본 후 '와라쿠'라는 스시집에 들렸다)



부엉이들.



오르골당을 둘러본 후, 오타루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길거리 음식집.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 안내판을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오타루 길거리 한 컷.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이라는 곳.



1층은 무료관람. 2층은 입장료를 받는다.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 안내도.

유료입장시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고양이 인형들.



저 통나무 받침이 뭔고 하니 눈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라 함.



해질 무렵에 찍은 오타루 운하.



일몰 후 오타루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덕분에 한참 시간을 보낸 후 삿포로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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