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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인근지역을 여행할 때 오타루는 사실상 필수코스다.

오타루에 가려면 삿포로역에서 JR 열차를 타고 가는 게 가장 경제적이다.

뭐 오타루 가는 전철은 JR뿐이지만, JR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 때문.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란?

1,700엔에 삿포로~오타루 등 JR 특정 구간과 삿포로 시영지하철을 1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신치토세공항에 비치되어 있는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 팸플릿.

삿포로역~오타루역 왕복 승차 요금은 1,280엔이고 시영지하철 1일권은 830엔. 합하면 2,110엔.

하지만 JR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하면 1,700엔에 이용할 수 있다.

중요한 점! JR노선 1일권과 시영지하철 1일권을 서로 다른 날짜에 이용 가능하다.

JR노선 승차권은 사용일자를 지정할 수도 있다.

만약 둘을 반드시 같은 날짜에 사용해야 한다면 추천하지 않을 듯.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는 이렇게 생겼다.

다른 JR 패스류와는 달리 티켓을 티켓케이스에서 꺼내어 사용해야 된다.

JR권과 시영지하철 1일권을 서로 다른 날짜에 사용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 시영지하철 1일권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520엔이니까 위 지하철 1일권은 주중에 사용하면 경제적이다.

*. 신치토세공항에서 바로 오타루로 갈 경우 780엔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곳:

•삿포로역 서쪽출구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 8:30~19:00 

•신치토세공항역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 8:30~19:00

•JR여행센터 (트윙클 플라자) 삿포로 지점(JR삿포로역)10:00~19:30 (토, 일, 공휴일10:00~18:00)

•JR여행센터 (트윙클 플라자) 남쪽 출입구 지점(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 1층) 10:00~20:00


구입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단기체류 자격으로 들어온 외국인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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