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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부러웠는데, 요즘은 무료 와이파이가 많이 늘어나서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않고 있다.
전국 각지의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AP가 설치되어 있고, KTX와 ITX-새마을에 이어 무궁화호에도 차츰 설치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도 데이터가 너무 모자라면 비상상황 발생시 골치가 아플 수 있다.
간혹 와이파이 AP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내버스도 있고, 고속버스 역시 많은 노선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다.
데이터 용량이 1GB는 되어야 약간은 안심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입한 KT LTE 베이직 요금제.


상세스펙

 

요금은 부가세 포함 월 33,000원이다. 데이터 월 제공량은 1.4GB인데, 밀당이 된다.
다음 달 데이터를 당겨쓸 수 있고 (100MB, 500MB, 1GB 단위), 당월 남는 데이터는 다음 달 이월된다.
게다가 음성, 문자 모두 무제한이다! 물론 로밍요금은 따로 청구된다.


영상통화, 부가통화는 다른 통신사들도 다 그렇듯이 음성 무제한이라도 사용량 제한이 있다.

1588, 1577 국번으로 시작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월 50분까지 통화 가능하며, 그 이상 통화시 대표번호 요금산정방식에 따라 통화료 청구됨)


 

마이 케이티 앱에서 확인해 본 잔여기본통화 내역.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매달 데이터 사용량이 1.4GB+1.4GB=2.8GB이다.



선택약정할인(25%) 적용시 월 청구요금 및 데이터쉐어링

선택약정할인 2년을 거니 매월 부가세 포함 24,500원이 청구되고 있다.

보시다시피 LTE 데이터쉐어링도 된다. 데이터쉐어링은 하나의 요금제를 다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수의 기기에서 나눠쓸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1.4GB를 다 사용해도 데이터쉐어링 유심이 장착되어 있는 기기는 200kbps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 가능)

2대까지 무료이고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 참고.



 

LTE안심QoS옵션 (데이터 안심옵션) 가입 가능할까?

요즘은 통신사들이 데이터 안심옵션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가 소진된 경우 VAT 포함 월 5,500원에 느린 속도로 (400kbps)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그런데 LTE 베이직 요금제도 LTE안심QoS 옵션을 신청할 수 있을까?

"안심차단형, 이월 가능한 요금제, QoS(인터넷속도제어) 제어를 받는 요금제는 가입하실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으로 어려울 듯하다.

LTE 베이직 요금제는 이월 가능한 요금제이기 때문.

 

 

보시다시피 가입 실패했다. LTE베이직 요금제는 LTE안심QoS 옵션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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