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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동안 별 문제없이 사용했던 LCD 모니터.
그런데 어느 날부터 화면에 전원이 안 들어오거나 들어오더라도 치지직거리는 증상이 생겼다.
이렇게 말이다. 화면에 빛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들어오지 않는다.
이러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정상적으로 되돌아올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의 경우 백라이트(LCD화면에 빛을 내게 하는 형광등)를 교체해 주면 될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이게 쉬운 작업이 아닌 데다가 노트북 LCD가 아니라면 백라이트 구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백라이트가 수명이 다하면 흑화현상이 발생하는데,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백라이트 문제가 아닌 듯했다.
혹시나 해서 어댑터를 다른 모니터의 것과 바꿔 장착해 보았다.
결과는? 정상 작동. LCD 모니터가 아니라 어댑터 고장이었다.
결론: LCD 모니터 고장이 의심되면 어댑터를 점검해 보면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가정에 LCD 모니터가 하나 혹은 둘일텐데,
둘이더라도 어댑터간에 호환이 안되면 점검해 보기가 쉽지 않을 듯. 결국은 AS센터나 수리점에 맡길 수밖에.
(물론 호환이 되지 않는 어댑터를 절대로 장착해서는 안 된다)
어댑터 이상이 확인될 경우 인터넷 쇼핑몰(로더스 등)에서 새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위 사진의 12V-4A 어댑터는 대체로 9천~1만원의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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