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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에서 나온 신제품 '보글보글 치즈라면'.
 2마트에서 5개들이 2천 9백원에 구입했다.

치즈라면을 끓이기 위해 별도로 슬라이스치즈를 구입해야 할 필요가 없는 제품.
슬라이스치즈를 넣을 때 그 맛이 날 것인가 안날 것인가?


△포장 디자인이 유아틱하다.




△치즈별첨스프가 추가됨




△취향에 따라 치즈의 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 전부 다 넣으면 느끼한 맛이 날 것 같다.




△ 분말스프의 양이 생각보다 적다.
치즈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맵고 화끈한 맛을 굳이 강화할 필요가 없었나 보다.




△ 치즈가루는 다 끓고 난 후 넣는다.
끓는 도중에 넣으면 뿌셔뿌셔를 끓여먹는 듯한 그런 맛이 날 것 같다.
'스파게티' 라면에 들어가는 그 치즈가루와 비슷하다.

-총평-

어떤 블로거는 닉쿤 이미지만 떨어뜨린다는 혹평을 날렸는데,
내 입맛에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다.
일반 라면에 직접 슬라이스치즈를 넣을 때와 비슷한 맛이 나긴 나지만,
치즈라면은 치즈의 쫄깃함이 매력인 듯.
느끼한 음식 싫어하는 분께서는 구입을 자제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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