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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을 때, 하지만 피자는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피자스쿨.
하지만 대리점마다 질이 천차만별이다. 수요가 적거나 알바생 쓰는 체인점일수록 맛은 별로인 듯.
예를 들자면 밀가루 도우가 너무 두껍거나 토핑이 너무 적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투덜거릴 수밖에...


내가 먹어본 피자스쿨 대리점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 발산점.



한 판에 칠천 원 하는 나폴리 피자.
(하지만 나는 피자의 정석(?) 콤비네이션 피자가 좋다)
토핑도 적절하고 도우가 피자*땅처럼 두껍지 않다.
어떤 대리점은 도우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기도ㅠㅠ



이건 오천원짜리 페퍼로니 피자.
집에 남아있는 양파, 피망볶음을 살짝 얹어 먹으면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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