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없거나 있어도 비싼 것들이 참 많은 대만 편의점.
한국 시중에서 팔지 않는 대표적인 것은? 바로 사과우유. 사과우유만 있는 게 아니다. 주스우유도 있다. 대만 토종 편의점 OK Mart에서 판매하는 에그타르트. 물론 삼각김밥도 있다. 그런데 대만 편의점의 삼각김밥들은 일본에서 파는 것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는 좀 비싼 커스터드푸딩. 대만에서는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군고구마는 한국에서도 겨울철에 노점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편의점에서도 판다. 대만 길거리에서 아침마다 또우장(豆漿:두장)을 마시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두장을 컵에 따라본 모습. 사과우유, 주스우유와 더불어 몇곽 더 사올걸 그랬다. 대만에서는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일본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만도 편의점 쇼핑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사과와 우유가 서로 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달착지근 맛있다.
가격은 30위안.
개인적으로는 사과우유보다 주스우유가 더 맛있다.
가격은 적혀있는 대로 30위안.
하나에 35위안이다. 한국에서도 판매하면 대박 터질 듯한 예감.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명태 삼각김밥. 가격은 25위안이다.
20위안*34=680\. 무엇보다도 커스터드푸딩 강력 추천한다!!!
그람 단위로 판다. 군고구마를 구입하면 푸딩이 10위안이다.
두유보다는 콩국물에 더욱 가까운 맛이다. 사진처럼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0위안.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것 같다. 훼미리마트에서는 보지 못했다.
대만도 일본의 에키벤과 마찬가지로 열차 도시락(便當:편당)이 유명하다.
이 열차 도시락을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65위안. 원화로 2210원.
저 닭다리에서 대만 특유의 향료 냄새가 나지만 기름기가 적어서 몸에는 나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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