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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조만간 매장이 들어설 스웨덴계 저가 조립식 가구매장 이케아.
일본과 대만에는 이미 들어서 있다.

일본 이케아(오사카)는 이미 가봤고 이번엔 대만 타이베이 이케아.
타이베이 시내에는 이케아 매장이 몇 곳 있는데 도심쪽(난징동루)의 매장에 가 봤다.

사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이케아를 가는 이유는 가구보다는 구내매장의 저렴한 음식 때문;

이케아 둔화점의 위치는 이렇다.

MRT 문호선을 타고 난징동루(南京東路)역 하차.
출구는 하나밖에 없다.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MRT 난징동루역은 지상에 있다. 사진에서 삼각형 모양의 브라더호텔 건물 오른쪽(난징동루)으로 가면 된다.



규모는 오사카쪽 매장보다는 훨씬 작아 보였다. 아무래도 외곽이 아닌 도심에 있다 보니...
이케아는 중국어로 '宜家家居'이라고 하는군



영업시간은 이렇다. 일~목요일과 공휴일은 10:00~21:30 / 금, 토, 공휴일전일 10:00~22:00



2014년 4월 1일부터 2014년 6월 27일까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조식을 단돈 55 대만달러에 판매한다.
55*34=1,870원 ㅎㄷㄷ
이케아의 영업전략: 저렴한 음식을 미끼삼아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 가구를 구입하게 함.



입구쪽에는 소량구매 고객들을 위한 쇼핑백이 마련되어 있다.



이케아는 매장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른 듯. 쇼핑방법은 입구 쪽에 있는 안내도를 참조하면 편리하다.



전시장 내에는 메모지, 연필, 줄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을 둘러본 후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번호를 메모지에 기입 후,
창고에서 수령해 가거나 택배로 배달받는 방식이다.



이케아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인형. 여기는 개 인형만 있네?



***전시장 내부 모습***

앞서 말한 대로 규모가 작다 보니 전시품목도 많지는 않은 듯.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법.
가구보다는 스웨덴식 미트볼이 흥행에 성공했다.
저게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진 않았다.



핫도그+음료가 35 대만달러(1190\), 아이스크림이 10 대만달러(340\). 초콜릿 29 대만달러(986\).
이케아의 저렴한 메뉴들은 물가 비싼 일본에서는 몰라도 저렴한 식당과 찻집이 넘쳐나는 대만에서는 별 매력이 없는 듯.
하지만 글 상단의 저렴한 조식은 끌린다. 사진을 미처 찍지는 못했지만 전기통닭구이(?)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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