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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인 이어폰이 꽤나 짧아서 이어폰 연장선이 필요하다.
다이소 매장을 이곳저곳 둘러봤는데 안 팔고, 강남 모 문구점에서는 1m짜리가 무려 5천원.
예전에 옥션에서 샀다가 후회한 적이 있어서 용산 들리는 김에 하나 구입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오래 전 교보문고 핫트랙스 매장에서 구입했던 1.2미터 이어폰 연장 케이블.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길고 내구성도 좋지 않다.



선인상가 지하 컴즈(Coms) 매장에서 구입한 3.5파이 0.8m 이어폰 연장선.
가격은 2,000원. 



0.6m는 발품을 팔아도 구하기 어렵고 커넥터가 ㄱ자라서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구입했다.
내구성은 괜찮아 보인다.



이어폰 연장선을 사용하면 이어폰의 단선을 방지하고 수명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몇년 전에 연장선과 함께 사용했던 삼성 번들 이어폰도 3년 넘도록 고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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