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에서 <프렌즈 타이완> 이지카드 수령하기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자들은 출국 전 대만관광청을 방문해 보자.
대만 지도와 관광안내 팜플렛을 구할 수 있고 야시장 쿠폰과 기념품 교환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야시장 쿠폰, 기념품 교환권은 항공권 발권내역 및 e-ticket을 소지해야 받을 수 있음)

(2호선 을지로입구역 하차, 동해도 일식집 입점한 건물(경기빌딩) 8층에 있음)

다만 야시장 쿠폰과 기념품 교환권은 조기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대만관광청 홈페이지(http://www.tourtaiwan.or.kr)에 공지가 올라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는 게 좋다. 그리고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소진 여부도 미리 확인하고 가자.
(이번엔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못 받았다ㅠ 김포~송산노선 저가항공 취항 이후 대만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난 듯..)

위 선물들과는 별도로 중앙북스에서 발행한『프렌즈 타이완 』을 구입한 독자들은 타이베이 및 대만북부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Easycard)를 수령할 수 있다.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9천원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교환권 역할을 한다.
이렇게 주욱 찢어 제출하면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항공권 혹은 이티켓 지참 필수)

현지에서 판매하는 교통카드와는 다른 한정판이다.
예전엔 소정의 금액이 충전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대만에서 이지카드를 구입시 보증금 100 대만달러가 붙는다.
카드를 환불할 때 취급수수료 20 대만달러가 공제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만을 여러 번 방문할 계획이라면 관광청에서 카드를 수령하는 게 좋을 듯.

[관련글] 대만의 저렴한 숙소 타이페이호스텔 이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