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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뉴스에 스마트폰이 불면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리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호주의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빛 연구소 마리아나 피궤로 박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화면의 불빛이 멜라토닌을 억제하여 숙면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때문에 그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제조자들은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제품에 부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수면장애시 섭취하는 멜라토닌. 국내에선 판매가 제한되어 면세점에서나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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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때문에 꽤나 고생을 한 경험이 있어서 늦은 밤에는 항상 PC 모니터의 조명을 어둡게 했다.
의외로 효과가 상당했다. 오후 11시쯤 되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몸이 나른해 졌다.
하지만 스마트폰-태블릿 PC의 전성기가 도래하면서 불면증의 위험에 다시 노출되어 버렸다;

그 때문인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야간에 화면의 조명을 어둡게 하여 숙면을 유도하는 어플이 등장했다.
뭐 굳이 이런 어플을 다운받지 않고도 디스플레이 밝기 조정만으로도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다.
1) 낮에는 배터리가 소모될지언정 화면을 최대한 밝게 밤에는 어둡게 해 주기.
2) 야간에 텍스트 뷰어 사용시 Night Mode를 활성화(Moon Reader) 혹은 바탕을 검은 톤으로 바꿔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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