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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화면, 시작 메뉴 등 오늘날 윈도우 사용자 환경의 출발점이었던 윈도우 95.
그랬던 윈도우 95가 출시된 지 이제 20년이 다 되어간다.

방 한구석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윈도우 95 사용 설명서.
LG 펜티엄 컴퓨터에 번들로 딸려 나온 듯.



지금은 윈도우 매뉴얼을 굳이 읽지 않아도 새로 출시된 OS 사용에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윈도우 3.1에 익숙했던 사용자는 혁명적으로 변신한 윈도우를 다시 배울 필요가 있었다.
(글쎄... 윈도우8은 익숙하지 않을 듯)




윈도우 95까지는 '단축 아이콘'이라 불렀지만 98부터 '바로 가기'라 부른다.


윈도우 95는 CD와 디스켓 설치를 지원한다. 디스켓으로 설치할 땐 근성을 필요로 한다...;


인터넷이라기보다는 차라리 허접한 PC통신에 가까웠던 MSN 서비스.


윈도우 95 초기 버전(OSR 1.0)에 내장되어 있던 디스크 공간 늘림.
FAT32 파일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이 기능은 사라졌던 듯.


그나마 오늘날에도 적용 가능한 내용들.


마지막장엔 마이크로소프트에 고객 등록을 하라는 내용이 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인터넷 등록방법에 대한 내용은 없다;


세상 참 많이 변했음을 실감케 해주는 설문지.
윈도우 95 설치 최소사양은 CPU 386DX/RAM 4MB 이지만 펜티엄에 16메가 램에서도 쾌적하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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