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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신인 작가에게 고향 어시장의 해물은 만화의 모티브가 되었다.
작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귀여운 해물 캐릭터로 그려냈던 웹툰 <마린블루스>.

사실 난 성게군의 일상을 다룬 대여섯 컷의 만화보다 영화 얘기, 애니 얘기, 인형 얘기를 재미있게 봤던 듯.
것보다 더 맘에 들었던 코너는 "케인의 반찬만들기"



요리사였던 성게군의 지인이 꾸준히 올렸던 레시피.
배추된장국과 배와 꿀을 이용한 기침감기용 특별식은 지금도 위 레시피대로 가끔 조리해 먹는다.
사진도 함께 올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오히려 문자는 이미지보다 맛있는 상상을 더욱 자극하는 법이다ㅋ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조차 직접 요리해서 먹어보고 싶었다는...

안타깝게도 마린블루스 홈페이지에서 이 코너는 증발해 버렸다ㅠ
(주의! 마린블루스 홈피 접속하면 바이러스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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