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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에 대한 보안 지원이 2020년 1월 14일자로 완전히 종료되었다.

(다만 일부 VLK 라이선스에 한해서 유료 연장지원 진행중인데, 일반적인 윈도우7은 해당사항 없음)

하지만 윈도우7의 Windows Update가 완전히 죽어있는 것은 아니다.



지원 종료시점으로부터 한달이 지났는데도 Windows Update를 실행하면 중요 업데이트가 뜬다.

과연 저 2개의 정체는 무엇일까?



하나는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이고(KB890830), 다른 하나는 Windows Defender Antivirus용 보안 인텔리전스 업데이트(KB915597)다.

개발도상국이나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곳 등지에 제공되는 윈도우 자체내장 백신이다.

윈도우7 지원종료 이후에도 둘다 당분간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참고로 윈도우8.1과 윈도우10의 Windows Defender는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지만, 윈도우7의 윈도우 디펜더는 없다.

윈도우7은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라는 것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데[바로가기], 마찬가지로 여전히 지원되고 있긴 하다. 윈도우7의 점유율이 급격히 감소하기 전까지는 계속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


업데이트 설치과정 중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를 설치할지 말건지를 묻는 창이 뜬다.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를 실행하려면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운 다음,

mrt를 치고 엔터키를 입력하면 된다.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 실행모습.

사실 V3 Lite나 알약 등 다른 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면 해당 프로그램의 검사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중요한 부분!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실시간 감시 기능이 없다!




Windows Defender


앞서 언급했지만 윈도우7에도 Windows Defender가 있다.



윈도우7에서 Windows Defender를 실행한 모습.

윈도우10에 있는 윈도우 디펜더보다는 기능이 빈약하다.

(윈도우7의 Windows Defender는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스파이웨어만 제거할 뿐이고, 바이러스나 멀웨어는 제거하지 못한다)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든 Windows Defender든 윈도우7의 결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니까, 상위 버전의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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