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에는 Windows Defender(윈도우 디펜더)라는 실시간 감시 백신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윈도우7에도 윈도우 디펜더가 내장되어 있긴 하지만, 실시간 감시 기능이 없어서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윈도우7의 경우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MSE)라는 것을 설치하면 된다.
윈도우7 노트북이 있는데 기존 백신 프로그램이 광고가 너무 많이 뜨고 예전보다 UI가 썩 마음에 들지 않게 바뀌었다.
설정값에서 바꿀 수는 있는데, 그래도 예전같은 정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대체할 만한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14210/security-essentials-download
윈도우7 32비트와 64비트를 모두 지원한다.
윈도우XP에 대한 지원은 오래전에 끊겼다.
개인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기업 및 기관은 10대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정품인증을 받은 윈도우7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정품인증된 노트북에서 설치해서 그런지 따로 정품확인 절차 없이 바로 설치되었다.
(설치과정은 간단해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겠다)
다른 백신 프로그램은 삭제하고 설치하시는 것이 좋다.
다 좋은데 MSE는 컴퓨터를 재시작해야 사용할 수 있다.
재시작하면 컴퓨터가 위험하다는 창이 뜬다.
최신 바이러스 정보가 다운되지 않아서 그렇다.
"업데이트" 탭에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그런데 최초 실행시에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
*. MS가 만든 백신이라서 그런지 윈도우7 자동 업데이트가 "안 함"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강제로 켜 버린다.
업데이트 완료 후 모습.
예전 윈도우 디펜더, V3 Lite와 생김새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설정" 항목에서 각종 설정값을 바꿀 수 있다.
다 좋은데 최신 무료 백신 프로그램들이 지원하는 랜섬웨어 보호 기능같은 부가 기능은 없다.
CPU와 램 사용률은 다른 무료 백신들과 별반 차이는 없는 듯하다.
*. 윈도우7의 보안 지원이 종료되는 2020년 1월 14일 이후에도 윈도우7 MSE는 당분간 정상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윈도우XP의 경우 지원 종료시점부터 대략 1년가량은 무료로 지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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