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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서울 노원구 정도의 크기에 불과한 작은 특별행정구다.

땅덩이도 작지만 인구도 63만에 불과한데, 유명한 음식점들이 더러 있긴 하다.

가장 유명한 건 에그타르트이고, "신무이 굴국수"라는 맛집도 꽤나 많이 찾는 듯하다.


신무이 굴국수 위치:

신무이 굴국수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 타이파섬에 있다.

(그러고 보니 마카오에 팀호완도 있었네?)

102X번 버스를 타고 Avenida Olimpica 정류장에 하차했다.



여기가 바로 신무이 굴국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대략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한국인들이 하도 많이 찾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 여행사 딱지가 붙어있다. 한국어 메뉴판도 제공된다.

들어가 보니 한국인들이 꽤 많았다. 한 두테이블은 차지한 듯하다.



신무이 굴국수의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메뉴판을 찍으려 했는데 점원분이 메뉴를 고르자마자 바로 수거해 가셔서 미처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위 사진과 같은 구성(굴국수+닭날개)이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참고로 숙주나물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넣어달라고 했다.



가격은 굴국수 MOP 40+닭날개 MOP 15다.

물론 홍콩달러로도 지불 가능하다.



커다랗게 감자처럼 생긴 것은 생선볼이다.

생선볼은 약간 인스턴트스러운 감이 있는데, 굴은 아주 마음에 든다.

한국인 입맞에 잘 맞는 듯하다.



닭날개와 굴국수도 살짝 궁합이 잘 맞는다.

콜라나 사이다를 더 시킬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물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한켠에 각종 양념들이 마련되어 있다.

다른 것들은 궁합이 맞지 않는 듯하고 저 고추를 수시로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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