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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가들은 여권잔여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 가능하다.

잔여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아 있다면 갈 수 있는 나라들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잔여유효기간 때문에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이 거절되는 사례가 매우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권만료일은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12월 31일.

홍콩의 경우 체류기간+30일 이상 유효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3박 4일 일정이라면 2019년 11월 말까지 입국 가능했다.

비슷한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을까?



그렇다. 마카오 역시 최소 여행일+30일 이상 유효한 여권 소지시 무비자로 여행 가능하다.



잔여유효기간이 2개월 가량 남아있는 상황에서 (입국날짜는 2019년 10월 25일) 마카오 입국 성공.

참고로 홍콩에서 버스를 타고 마카오에 갔다.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에 입국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여권 잔여유효기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그런지 입국심사관의 표정이 약간 달라졌다.

며칠동안 여행할 거냐고 물어봐서 당일치기로 둘러볼 예정이라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했다.

그런데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체류 가능한 기간이 좀 짧다. 1개월 정도만 체류 가능하다.


사실 유효기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한국 출국해서 홍콩 입국할 때에도 질문공세에 시달리긴 했다.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 때에도 직원이 잔여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했고, 홍콩에 도착해서도 입국심사관이 며칠동안 체류할 것인지 물어봤다.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어쨌든 홍콩도 마카오도 입국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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