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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타이베이 101타워. 높이가 무려 508m나 된다.

이 건물을 방문하는 주된 목적은 전망대 관람. 입장료는 2만원대 초반이다.



이 건물이 바로 타이베이 101타워다.

그런데 본 포스팅의 내용은 타이베이 101타워가 아니라 근처에 있는 "팀호완(Tim Ho Wan)"이라는 딤섬(중국식 만두) 맛집이다.



타이베이 101타워 주변 팀호완 위치:

타이베이시정부역(Taipei City Hall)에서 가깝다.

신콩미쓰코시백화점 지하 2층에 있다.


*.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 금,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이렇게 생긴 건물 지하 2층에 있다.

참고로 저렇게 생긴 건물이 하나 더 있어서 헷갈릴 수 있다.

"신콩미쓰코시 A8" 건물에 있다는 점만 명심하면 된다.



여기가 바로 팀호완.

타이베이역 앞에 있는 팀호완보다는 규모가 한참 작다. 푸드코트같은 느낌이 든다.

참고로 팀호완은 가성비가 아니라 맛 때문에 가는 맛집이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매우 비싸다.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 있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하가우"를 추천하고 싶은데, 새로운 걸 맛보고 싶어서 "새우시금치만두"를 주문했다.



이것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배를 채워야 해서 그냥 밥을 주문했다.

샹차이(고수)는 한국인 입맛과 맞지 않으니 참고하자.



2번 로박고(순무떡)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로마이까이(연잎 닭고기찹쌀찐밥)를 주문하고 싶은데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XO소스 고기 볶음밥을 주문했다.



기타 메뉴들은 위와 같다.

팀호완 커스터드 찐빵에 "강추"라고 적혀 있다.



"연잎 닭고기찹쌀찐밥(로마이까이)"을 강력 추천한다.

다만 늦게가면 재고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계산서에 체크를 하고 직원을 부르면 된다.



이것이 바로 XO소스 고기 볶음밥이다. 가격은 NT$ 158(+봉사료 10%)이다.

가성비는 별로다. 그냥 중국집 볶음밥같다.

다른 메뉴를 권장하고 싶다. 로마이까이 강추!



새우시금치만두. 이건 맛있긴 한데 새우하가우보다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가격은 NT$ 118(+봉사료 10%).



좌석마다 딤섬용 간장소스가 마련되어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우스타소스맛이다.



이 소스가 아주 맛있다.

딤섬과도 궁합이 맞지만 로마이까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참고로 메뉴에 적혀 있는 가격과는 별도로 10%의 봉사료가 추가 청구된다!

영수증을 받아들고 놀라지 말자.

그리고 팀호완에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VISA, Mastercard 결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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