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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국적으로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드물다. 요즘은 카드를 받는 노점상들도 늘어가는 추세다.

그런데 대만은 한국처럼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맥도날드나 편의점에서도 안 받는다.

(일부는 받기도 하는데 극히 드문 편이다)

*. 다만 교통카드(이지카드)를 받는 매장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것은 국민은행에서 발급받은 노리체크카드.

국제카드 브랜드는 보시다시피 마스터카드다.

이 카드로 대만 현지에서 결제해 보았다.

 

 

국민카드의 해외이용 수수료는 위와 같다.

해외 브랜드 수수료가 사용금액의 1%, 국내 카드사 수수료 0.25%가 적용된다.

(다행히 국민카드는 건당 수수료를 0.5$씩 청구하지 않아서 소액결제시 유리하다)

 

 

대만도 고급스러운 매장에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다 받는다.

"팀호완"이라는 딤섬 매장에서 304 대만달러를 결제했다.

 

참고로 해외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시 현지통화 혹은 원화결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원화결제시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꼭 현지통화 결제를 선택해야 한다.

 

어쨌든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11,854원이 결제된 줄 알았다.

 

 

폰뱅킹을 실행해서 정확한 인출금액을 확인했다. 12,116원이다.

대만달러 1달러당 39.85원이 적용된 셈이다.

 

 

당일 환율을 확인해 보았다. 기준가는 NT$ 1당 37.25원이고 현찰 살 때 가격은 42.12원이다.

어쨌든 카드로 결제해도 시중은행에서 50%정도 환율우대 혜택을 받아서 환전한 금액이 나온다.

(그런데 환전은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NT$ 1당 37.4원에 했다ㅠ)

 

결론: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환전<국민카드 결제<시중은행에서 환전 순으로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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