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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면, 혹은 일정 용량 사용 후 저속으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아니라면 데이터 접속 상태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기가 쉽지 않다.


보통 유튜브 앱 사용시 인터넷 접속속도가 느리다면 저화질로 설정된다.

하지만 인터넷 접속 속도와 상관없이 항상 저화질로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오페라 미니 구버전을 사용하면 된다[바로가기].


*. 오페라 미니 구버전은 안드로이드 5.0까지는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걸 확인했는데, 오레오(8.0)나 파이(9.0) 등 최신 스마트폰 OS에서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오페라 미니 실행 후 m.youtube에 접속하자.

혹시 접속이 안되면 설정메뉴에서 socket 대신 http를 설정해 주면 된다.



동영상을 선택하면 일반화질과 고화질을 선택할 수 있다.

말이 "고화질"이지 유튜브 앱에서 보는 것보다 품질이 한참 떨어진다.

360p도 안되는 듯하다.



일반화질로 동영상을 재생해 봤다.

초당 대략 8KByte가 소비된다. 이 정도면 CDMA 1x 2G폰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화질은 보시다시피 자막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고화질을 선택하면 그나마 좀 나아진다.

일반 DMB보다는 조금 나은 듯하다.



일반화질 상태에서 데이터를 리필하고 대략 16분가량 동영상을 시청하니 8MB가 소비되었다.

이 정도면 1GB 이하 요금제에서도 약간은 안심하고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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