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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외국을 오갈 때마다 규모가 큰 공항만 이용했는데, 이바라키행 항공권이 싸게 풀린 덕분에 미니멀한 국제공항을 이용하게 되었다.

이바라키공항은 규모가 작긴 하지만 최소한의 편의시설은 갖추고 있다.



이바라키공항은 대구공항, 광주공항보다는 작고 군산공항이나 원주공항보다는 크다.

(포항, 여수쯤 될까?)

보시다시피 택시가 대기하고 있다.



이바라키공항 앞에는 넓디넓은 주차장이 있다.

게다가 장기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22:00~05:30은 공항이 폐쇄되니까 주차장에 출입할 수 없음)



이바라키공항은 군사공항이다.

항공자위대 기지 겸용 공항이라서 그런지 퇴역한 전투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군사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촬영을 심히 제한하지는 않고 있다.



***출국장 밖***



공항 실외 한켠에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에는 흡연실이 없다)



식당과 각종 매점은 공항 2층에 있다.

2층에는 "카메지루시제과" 매장이 있다.



카메지루시 매장에서는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다.



1,080엔짜리 신제품 도쿄바나나.



SKY ARENA라는 매장에서는 이바라키현의 각종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스기노야 텐진"이라는 식당이 있다.

700엔~천몇백엔 정도의 저렴한 예산으로 우동, 소바, 덮밥 등을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편의점(패밀리마트)이 있다.

규모에 비해서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샌드위치, 김밥이 거의 다 팔렸다.



이바라키공항 2층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본 이스타항공 보잉737-800 비행기.

공항 규모가 작으니까 비행기가 계류장에 도착하자마자 출국장에 들어서면 될 듯하다.


*. 기타

-. 1층에 수유실, 무인 환전기, 은행 ATM 등이 있다.



***출국장 내***



"에이산 면세점"이 있다.

면세담배도 팔고(가격은 최소 2,800엔?) 로이스초콜릿, 도쿄바나나 등 인기 면세품도 팔고, 간단한 식음료도 있다.



온수기도 설치되어 있다.

출국장 입장 전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구입해서 출국장 내에서 취식해도 좋다.

아기들 분유 타먹이기도 좋다.



출국장 내에도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다.



출국장 대합실은 살짝 비좁다.



1층에서 출입국 절차를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덕분에 탑승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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