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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P1510이라는 노트북을 갖고 있는데, 태블릿 기능을 지원하는 덕분에 지하철에서 자주 사용한다.

다 좋은데 몇몇 웹사이트들은 주소에 m.을 붙여도 모바일 페이지가 아닌 PC용 페이지가 뜬다(대표적인 곳이 유튜브).

이럴 땐 브라우저의 User Agent값을 스마트폰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것으로 바꿔주면 된다.


*. User Agent는 웹브라우저에 부여되어 있는 고유의 코드 같은 것이다.

윈도우7에 설치되어 있는 Internet Explorer 11의 User Agent값은 Mozilla/5.0 (Windows NT 6.1; Trident/7.0; rv:11.0) like Gecko다.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모두 User Agent를 변경할 수 있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크롬만 다루겠다.



우선 바탕화면에 크롬 브라우저의 아이콘을 하나 생성하자.

아이콘을 우클릭하고 "속성" 클릭.

*. 크롬 경로는 C:\Program Files\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바로 가기" 탭을 클릭 후 "대상" 부분의 값을 변경해 주면 된다.

"C:\Program Files\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뒤에 -user-agent="변경하고자 하는 User Agent값"을 입력해 주면 된다.


예시(갤럭시S5 삼성 브라우저의 User Agent값을 PC용 크롬에 이식):

"C:\Program Files\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user-agent="Mozilla/5.0 (Linux; Android 5.0; SAMSUNG SM-G900F Build/LRX21T)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SamsungBrowser/3.0"


스마트폰의 User Agent에 따라서 웹페이지가 출력되는 모습이 제각각이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User Agent가 수도 없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취향에 맞는 걸 적용해 주면 된다.



적용 완료 후 유튜브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모바일용 페이지가 뜬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5용 User Agent가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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