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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슈 지역 제 1의 관문이 후쿠오카에 있는 후쿠오카공항이라면 제 2의 관문은 기타큐슈공항이다.

물론 후쿠오카 착발 국제선 항공편이 훨씬 많다. 다만 기타큐슈 착발 항공편도 증편될 가능성이 있다.

후쿠오카공항의 수송능력이 한계에 이르렀고 심야시간대 이착륙이 불가능하기 때문.


갈때는 후쿠오카공항, 올때는 기타큐슈공항을 이용했다.

기타큐슈공항에서 기타큐슈 시내(고쿠라역)까지는 급행버스 약 30여 분, 완행버스로 약 50여 분이 소요된다.



기타큐슈공항 모형.

예상보다 공항 규모가 작다. 대구공항이 작다고 느껴졌는데, 기타큐슈공항은 그보다 더 작다.



1층은 도착 로비, 2층은 국내선/국제선 항공편 체크인 카운터 및 출국장이 있다.

규모가 작아서 국내선/국제선 터미널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1층에 있는 기타큐슈시 관광안내센터. 각종 팸플릿들을 이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관광안내센터 맞은편에 버스 승차권 자판기가 있다.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 앞 대기공간에 의자가 많아서 편의점 음식들 먹기가 좋다.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렌터카 창구가 있다.



2층 국내선/국제선 체크인 카운터에서 한 컷.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기타큐슈공항 2층의 전부다. 작다.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앞에 기념품 상점이 있다.



일본 공항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문화재 모형.

아마도 지역 축제에 사용되는 아이템인 듯.



3층에는 푸드코트, 전망대, 족탕이 있다.



푸드코트에서는 일본라멘, 텐동 등을 판다.



공항 전망대와 족탕(발만 담그는 목욕탕?) 안내도.



이곳이 전망대. 입장료는 물론 무료.

한때 부산-기타큐슈 노선에 취항했었던 스타플라이어 항공기가 어렴풋이 보인다.



기타큐슈공항의 특징은 족탕. 공항에 좀더 일찍 도착하면 족욕을 즐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

족탕은 유료다. 대인 100엔, 초등학생 50엔이다.

다만 진에어(대한항공 코드쉐어) 승객들은 2017년 9월 20일까지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출국장 사진들.

면세점은 규모가 작다. 대구공항 면세점보다도 작은 듯.



면세담배들은 대부분 일제다. 메비우스는 2,800엔이다.



세븐스타는 3,000엔이다.



가장 저렴한 윈스턴은 2,600엔.



면세품들의 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듯. 실속있는 물건들 위주로 구비되어 있다.



면세점에서 파는 면세품스럽지 않은 과자들.



초콜릿도 판다. 15개입 가격은 1,000엔.



선물용으로 좋은 핫 아이템 로이스초콜릿.

가격은 720엔이다.



이 과자도 은근히 인기가 많다.



출국장에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다.

굳이 공항 1층 외부에 있는 흡연공간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된다.



흡연실 안에 라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온수기도 설치되어 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수프를 사서 출국장에서 먹어도 될 듯.



기타큐슈공항 국제선 정기 노선은 2017년 3월 현재 인천, 부산 김해공항, 중국 다롄(대련)노선 뿐이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양양공항~기타큐슈공항 부정기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출국장 한켠에 있는 유인물과 무료 기념품.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아쉽게도 USB 충전포트는 없다.

(무료 와이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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