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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파트는 부재시 경비실에서 택배를 대리 수령해 준다.

단독주택에 이사와서 가장 골치아픈 문제가 택배수령이었는데,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보관함 덕분에 안심하게 됐다.


이름과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절차는 아주 간단하다.

택배 수령지 주소를 보관함 위치로 기재해두면 된다.

택배가 도착하면 비밀번호가 적혀 있는 문자(네자리)가 휴대폰으로 전송되는데, 보관함에 이걸 입력하면 OK.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이렇게 생겼다.


다 좋은데, 수령지를 여성안심택배보관함으로 해 놓을 경우 간혹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대학가 주변이거나 1인가구가 밀집해 있을 경우, 보관함이 다 차버릴 수 있다고 한다.

기사님 왈 택배물량이 집중되는 화요일을 주의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따르면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계속 증설하고 있어서, 보관함이 만석이 되는 현상은 줄어들 것 같다.

다만 택배를 제때 받아보고 싶다면 1인가구가 적은 지역의 보관함을 선택하는 게 좋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위치는 http://map.seoul.go.kr/smgis/short.jsp?p=6LB4g에서 조회할 수 있다.

(위 지도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보관함은 마크에 '24 OPEN', 수령시간에 제한이 있는 보관함은 '시간제한'이라고 적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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