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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중고나라에 판매 게시글을 올렸는데, 하필이면 구매자가 토요일에 돈을 입금했다.
쿨거래 상황이라서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안에 배송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혹시나 해서 편의점택배 홈페이지(www.cvsnet.co.kr)에서 토요일 마감시간을 확인해 봤다.
보시다시피 토요일 편의점택배(CU, GS25) 규정상 마감시간은 12시(정오)다.
돈을 입금받은 시각이 13시 언저리라서 굳이 당일 발송할 이유가 없는 상황.
물론 택배기사가 토요일에 물건을 수거해 간다면 십중팔구 다음주 월요일에 수취인에게 전달된다.
마감시간은 토요일 12시까지이지만, 택배사(CJ 대한통운) 사정에 따라 수거시간이 이보다 이를 수도, 늦을 수도 있다.
중고나라에서 몇달 전에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판매자가 토요일(12월 26일) 오후 14시 22분에 발송했다.
규정시간이 한참 지나서 화요일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월요일(12월 28일)에 도착했다.
택배기사의 물품 수거시간이 늦어지면 토요일 12시 이후에 접수해도 월요일에 물품이 도착할 수 있다.
위와 같은 경우는 비교적 드문 케이스고, 대개 12시 이전에 물품수거가 완료된다.
가급적이면 최대한 이른 시간(오전 11시 이전)에 물품을 발송하자.
편의점에 찾아갔는데 이미 기사가 물건을 수거해 갔다고 하면 발송을 미루는 게 좋다.
*. 티머니 교통카드로 택배비 결제 시도했는데 불가능하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지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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