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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잘 썼던 젤 타입 마우스 손목 받침대가 터져 버렸다.

몇달동안 그냥 없는대로 잘 살았는데, 어느 날 손목이 살짝 아파왔다.

손목을 받칠 만한 도구를 찾기 위해 방을 스윽 둘러보았다.


다쓴 두루마리 휴지의 휴지심이 보였다.

이거 예상보다 괜찮다. 물론 전용 마우스 손목 받침대보다는 못하다.

(하드보드지 노트를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수년째 마우스패드로 사용하고 있는데 감도가 꽤나 좋다)



안쓰는 안경닦이 천으로 감싸 놓으니 손목 보호 효과 상승.

좀더 예쁘고 기능적이게 DIY해보고 싶다.



찾아보니 눌린 휴지심같이 생긴 마우스 손목 받침대가 있다.

펠로우즈 I-Spire Rocking이라는 제품이다. 4천원대 초반의 가격에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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