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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있었던 모토로이가 충격을 받아 전면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다.

게다가 외장메모리 입출력에도 장애가 있다. 쓰레기가 되어 버렸다.


낡은 건 둘째치고 고장난 휴대폰이라서 중고나라에 팔아도 몇푼 건지지 못한다.

그렇다고 집에 두면 애물단지가 되어 버린다.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우체국에 가서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활용했다.

스마트폰은 감정(?)을 거친 후 적정 보상금액을 입금해 주고, 폴더폰(폐기대상)은 폐기금액 단돈 천원만 준다.

(예전에는 1,500원이었는데, 500원 깎였다;)

보상을 중고 시가보다 짜게 해주다 보니 인기가 많은 편이 아니다.

다만 유해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폐휴대폰(스마트폰)을 친환경적으로 폐기 처리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매입 절차는 이렇다.



구비서류는 이렇다.



매입대상이 아닌 구형 스마트폰이라도 피쳐폰으로 처리해서 천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우체국에서 휴대폰을 매입해 주지는 않는다. 거점우체국만 해 준다.



10분 뒤에 입금해 준다더니 30분이 한참 지나 입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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