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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태블릿 기능이 지원되는 넷북을 사용해 왔는데, 제조사 드라이버를 사용하다 보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최근에 와서야 윈도우7의 태블릿 기능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이 글은 뒷북 되겠다.


윈도우7(Home Edition 이상)에는 태블릿 PC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윈도우7이 출시되었던 시점에는 (스티브 잡스가 배격했던) 스타일러스펜 위주의 감압식 터치스크린이 대세였기 때문에,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태블릿PC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윈도우8부터 정전식 태블릿PC를 고려해서 운영체제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태블릿에는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 에 '펜 및 터치', 'Tablet PC 설정' 항목이 뜬다.

그런데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도 요 항목들이 뜰 수도 있고, 안뜰 수도 있다.

(감압식 터치스크린이 특히 그렇다)

만약 안 뜬다면 해당 기기용 HID 드라이버가 존재하는지 확인해 보자(기기에 따라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빌립 시리즈의 경우 HID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어야 함 / S5용 [바로가기] S7용 [바로가기], S10은 자동인식)



윈도우7의 기본 내장 화상 키보드 실행하기

시작메뉴-"보조프로그램"-"접근성"-"화상 키보드"를 클릭하면 된다.

(윈도우7의 모든 에디션에 기본 화상 키보드가 내장되어 있다)



윈도우7에서 화상 키보드를 실행한 모습.

"옵션"을 클릭하면 상세 설정값을 바꿀 수 있다.



화상 키보드 클릭 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는데, "클릭 소리 사용" 부분을 체크 해제하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윈도우7 Home 에디션부터 내장된 태블릿 화상 키보드


기본 화상 키보드와는 별도로 태블릿 화상 키보드가 있다.

(윈도우7 Starter에는 없다)

태블릿 좌측 가장자리에 키보드 버튼이 숨어있다. 이걸 우측으로 밀면...



태블릿PC용 화상 키보드가 나타난다.

(초기값은 사진에 보이는 화상 키보드보다 더 큰데, 스타일러스로 찍기 불편해서 크기를 줄였다)

참고로 윈도우7 Starter 에디션에는 "화상 키보드"만 있다.



화상 키보드를 필기 인식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윈도우7 Starter는 불가)




터치스크린과 HID 드라이버


터치스크린을 길게 누르면 동그란 원이 뜬다. 그리고 터치펜을 떼면...



마우스 우클릭이 된다.



일반 드라이버에 대한 HID 드라이버의 강점은 상하좌우 이동 기능.

일반 드라이버 사용시 화면을 상하좌우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측 스크롤바를 사용해야 하지만,

HID 드라이버 사용시 화면의 여백 아무곳에 터치펜을 갖다대면 자유자재로 상하좌우 이동할 수 있다.


기타:

HID 드라이버 사용 시 제조사 터치보정 유틸리티가 안 먹힐 수 있다.

이럴 경우 [바로가기] 참조하여 터치 미세보정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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