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성수기 시즌에 삿포로를 가서 그런지 숙소 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박 중 2박은 가격에 비해서 꽤 괜찮은 호텔에 머물렀다.
호텔 이름은 Hotel Kaiko Sapporo Nakajima Koen(호텔 카이코 삿포로 나카지마공원).
위치는 이렇다: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선 나카지마코엔역 하차,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JR 삿포로역과는 꽤 떨어져 있다.
주변에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많아서 좀 헷갈렸다.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첫째날은 3,400엔, 둘째날은 3,900엔에 머물렀다. 숙박료는 유동적이다. 비수기때라서 저렴하게 머물렀다.
그래도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호텔 복도. 3층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다.
생각보다 방이 넓고 시설이 괜찮아서 놀랐다.
조명과 저 그림이 은근히 마음에 든다.
더블베드룸이지만 혼자 머물렀다.
객실 안에 전자레인지가 있다. 출력을 조정할 수 있다.
책상 우측 한켠에는 컵과 커피포트, 차가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 내부는 이렇다. 화장실 공간이 협소한 편이다.
바디샴푸, 샴푸, 린스, 세안제, 면도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욕조 밖에 하수구가 없다. 샤워할 때 주의하자.
지상파 디지털 TV와 각종 VOD를 볼 수 있다. 200엔에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 19:00부터 2:00까지.
출입문에는 비상시 대피로 안내판이 붙어 있다. 확인해 두자.
출입문 옆의 옷장. 안에 소취제도 있다.
객실 내에서 흡연은 불가능하다. 호텔 프론트 출입문 한 켠에 흡연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체크인 연장 시 추가요금을 받는다.
조식은 전일 예약 600엔에 별도로 제공된다. 조식 제공시간은 6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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