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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썩어빠진 정신' 때문에 수년 전에 후지쯔 노트북(모델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망각의 동물인 인간이라 정말 다행이다.)이 액정이 파손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도 안 샀다. 이후로는 망가져도 트라우마가 적은 중고노트북을 샀기 때문에.
대신 모 학원의 판촉용 지퍼파일케이스를 대충 개조해서 파우치를 제작했다.
필자는 해커스 어학원하고는 어떠한 관계도 없는 사람임을 밝혀둔다.
모자이크 처리하기 귀찮을 뿐.
개조는 아주 쉽다. 지퍼파일케이스, 온라인서점용 뽁뽁이 배송봉투, 가위, 목공용 본드만 있으면 된다.
10~12인치 서브노트북에 최적화되어 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은 와이드 스크린이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실수로 주름이 조금 잡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뽁뽁이가 하나둘씩 터지므로 오래 사용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3년째 쓰고 있는 중.
내구성은 그런대로 괜찮다. 다만 완벽한 뽁뽁이 부착이 어렵기 때문에 모서리쪽의 내구성은 보장할 수 없다.
소유하고 계신 노트북이 보물 1호라면 비싼 파우치를 꼭 구입하셔야 한다!
삼성 센스 760이 들어가는 모습.
다음번엔 마우스와 메모리카드, 어댑터도 같이 넣을 수 있는 파우치를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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