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시내버스 앱 전국 주요도시 "버스 도착알림"

지하철 혹은 시내버스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 앱이 되었다.

그런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에서도 시내버스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앱은 Microsoft 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버스 도착알림".

시작메뉴에서 Microsoft Store를 클릭하자.

UWP 앱이라서 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할 수 있다.

스토어를 실행하고 "버스 도착알림"을 검색하자.

앱은 딱 1개가 검색된다.

(윈도우8.1 스토어에서도 되는지 확인해 보지 못했음)

MS계정 로그인을 요구하지만 그냥 "관심 없음"을 클릭하면 알아서 설치된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서울 지선버스가 그려진 대문이 뜬다.

윈도우10 스토어 앱들은 개점휴업 상태인 것들이 꽤나 많은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버스 도착알림"이 지원되는 도시는 서울/수도권, 대전, 계룡, 부산, 광주, 제주도다.

대구, 울산, 세종이 지원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앱을 최초 실행하고 "설정"으로 들어가서 "지도 선택" 부분을 "다음 지도"로 바꿔주는 것을 권장한다.

빙 지도는 좀 부실하고 구글 지도는 한국 현지사정과 잘 맞지 않고 네이버 지도는 오류가 발생한다.

*. 보시다시피 영어도 지원된다. 외국인에게 유용할 듯하다.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버스정류장 역시 알파벳 명칭으로 검색 가능하다.

버스번호를 검색하면 좌측에 유사 노선번호가 표시되고 우측에 선택한 노선의 현재 운행정보가 표시된다.

다만 서버상태가 좋지 않으면 간혹 에러가 발생한다. 은근히 자주 그런다.

(우측 상단의 새로고침 버튼을 한두 번 클릭하면 제대로 나온다)

물론 버스정류장 명칭 검색도 가능하다.

곧 도착할 버스들이 우측에 표시되는데, 마찬가지로 서버가 불안정하면 새로고침 버튼을 자주 클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