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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끼워팔기 프로그램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를 대체할 엣지(Edge) 브라우저.

엣지 브라우저는 윈도우10부터 탑재되어 있었는데, 원래는 독자적인 EdgeHTML 엔진 브라우저였지만, 결국 크롬과 같은 Chromium 기반으로 전환했다. 덕분에 윈도우7이나 윈도우8.1에서도 엣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기존 EdgeHTML 엣지도 여전히 윈도우10에 내장되어 있긴 하지만, 실행방법이 복잡하다[바로가기])

 

MS가 익스플로러11 고사정책을 취하면서 이제는 안되는 것이 매우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익스플로러11에서 유튜브 시청이 제한된다.

윈도우10 20H2부터는 익스플로러에서 유튜브 접속시 강제로 엣지로 연결된다. 덕분에 엣지 점유율이 대폭 늘었다.

 

엣지는 Chromium 기반이지만, 크롬보다 가벼운 것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도 약간 그렇다.

엣지 브라우저도 가벼운 브라우저이긴 하지만, 더 가벼운 브라우저가 있다.

바로 포털 브라우저. 독자적인 브라우저는 아니고 엣지 기반 브라우저다.

 

포털 브라우저를 다운받으려면 윈도우 스토어에서 "포털 브라우저"를 검색하면 된다.

(포털 띄고 브라우저를 검색해야 한다)

 

 

굳이 MS스토어에서 로그인하지 않고 그냥 "관심 없음"을 클릭해도 설치된다.

 

 

엣지와 포털브라우저의 관계는 익스플로러와 (10여년 전에 많이 썼던) JWBrowser의 관계와 같다.

엣지의 잡다한 기능을 싹 빼고 웹페이지 출력 기능만 넣었다.

덕분에 엣지보다도 빠르게 작동된다.

대신 기능을 너무 많이 빼버렸다는 게 단점이다. 즐겨찾기도 안되고 CTRL+L이나 F6같은 단축키도 먹히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주요 포털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다.

 

 

처음에는 익스플로러 기반인 줄 알았는데, User Agent를 확인해 보니 엣지브라우저다.

옛날에는 EdgeHTML 기반이었는데, 현재는 Chromium 기반 엣지로 대체되었다.

User Agent는 아래와 같다.

윈도우10의 엣지 브라우저가 자동 업데이트되면 포털브라우저도 덩달아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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