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새 폰은 항상 유행이 지난 다음에 구입하다 보니 나는 10년 넘도록 SKT만 사용하고 있다.
덕택에 SKT 멤버십포인트가 연간 7만 포인트가 제공된다(그 외의 혜택은 있으나 마나...).
정말 파격적인 조건의 폰이 출시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통신사를 바꾸지 않을 듯.

지금까지 1만원대 초반 기본요금에 데이터 옵션요금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
매월 2만원대 후반, 통화량이 많을 땐 3만원대 초중반의 요금이 부과되었다.
아쉽게도 음성 통화료는 종량제이기 때문에 MVNO로 갈아탈까 고민도 해 보았는데...
새 폰 구입자들에게나 제공되는 줄 알았던 약정할인제도가 나같이 충성도(?) 높은 고객들에게도 적용된다.
앞으로도 기존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중고폰을 구입할 예정인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단 장기가입할인은 제공되지 않음)

*. 요금 약정할인 제도: 요금제를 이용하면 누구에게나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 할인제도
1) 이용 단말기의 종류, 구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2) 요금제의 일정 기간 이용 외에, 별도의 가입조건이 없음
3) 희망하는 고객은 이용기간 연장을 통해 계속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음

(인터넷 일정기간 약정 맺으면 요금 할인해 주는 정책과 비슷하다)

즉각 SK텔레콤 지점(대리점도 가능)에 방문해서 약정할인제와 맞춤형 요금제에 가입하고 왔다.
▽ 신청서에 적혀 있는 약정할인제 세부사항.

나는 맞춤형 요금제(무료통화 100분 21,000원+데이터 500MB 10,000원)로 월 31,000원(부가세 별도)인데,
24개월 약정으로 7,500원을 할인받으니 월 23,500원(부가세 별도)이다.


▽ 약정이라는 제도가 다 그렇듯이, 중도해지하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하니 주의.



▽ 기타 주의사항


그리고 몇몇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

Q. 약정할인 가입으로 SKT 멤버십포인트도 변경 적용되는가?
A. 해당없다. 고객님 기존 혜택 그대로 부여된다.

Q. 약정할인 기간에도 T데이터셰어링 유심을 사용할 수 있는가?
A. 물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맞춤형 요금제에서는 T 데이터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없다.

Q. 그렇다면 약정기간중 T데이터셰어링 가능한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는가?
A. 월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최초 가입한 요금 구간보다 더 적은 요금제로 바꿀 수 없다.
(현재 맞춤형 요금제(31,000원)에서 28,000원 미만 요금제로 변경시 위약금 부과됨)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