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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잘 사용했던 샌디스크 Cruzer Blade 16GB USB 메모리의 단자 부분이 살짝 부러져 버렸다.
칩에 손상이 간 게 아니라서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크랙이 점점 심해질 것 같아서 새 USB 메모리를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SanDisk Cruzer Blade 32GB USB 메모리. 가격은 5천원이고, 칩 종류는 MLC라고 한다.
예전에는 16GB짜리가 5천원이었는데, 가격이 떨어져서 32GB짜리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32GB짜리만 판다)
인터넷에서는 3천원대 후반~4천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지만, 배송비 감안하면 다이소에서 구입하는 게 낫다.

microSD카드도 하나 구입하려 했는데, 요즘은 팔지 않는다.


USB 메모리 기기에 대해서는 보증하지만,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보증하지 않는다.
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설 전문복구업체에 의뢰해야 한다.
반품 및 교환장소가 구입처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 구매한 다이소 매장에 직접 방문해야 할 듯하다.


내용물은 USB 메모리 하나뿐이다.
다른 판매처 제품들은 보증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는데, 다이소표는 없다.


샌디스크 Cruzer Blade의 디자인은 한결같다.
8GB짜리부터 사용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
다 좋은데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내구성은 살짝 약하다.


ATTO Disk Benchmark 속도측정 결과.
어째 16GB짜리보다 속도가 약간 느리다. 16GB짜리 속도측정 결과는 [바로가기] 참조.
*. 측정한 컴퓨터가 달라서 차이가 발생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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