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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 갤럭시진2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J5 2017을 손에 쥐게 되면서 아주 오랜만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접하게 되었다.
갤럭시S1, S2를 썼던 시절에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선호했었지만, 이제는 번인도 걱정되고 색감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것은 갤럭시J5 2017.
미개봉 제품을 구입했는데도 약간 오줌액정 느낌이 난다.
예전에 갤럭시S8의 적화현상이 문제가 되었을 때 삼성에서 색감을 보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공지했던 적이 있어서 확인해 봤다.

아래와 같이 색감을 보정할 수 있다.
(갤럭시J5 2017 안드로이드 9 파이 기준이며, 어째 갤럭시진2 안드로이드11에서는 색감 보정 메뉴가 없다)


설정메뉴로 들어가자.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자.


"화면 모드(화면 최적화)"를 터치하자.


"화면 최적화", "AMOLED 영화", "AMOLED 사진", "기본" 옵션이 있다.
(기본값은 "화면 최적화"인데 모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오줌액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싶으면 "화이트밸런스" 막대를 차가운 색상 방향으로 이동해 주면 된다.
좀더 상세하게 색감을 조정하려면 (RGB) "고급 설정"을 터치하자.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보정 도구"와 유사하다.
보시다시피 R(빨강), G(녹색), B(파랑)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적화현상이 심하다 싶으면 R을 낮추면 되고, 차가운 색감이 싫다면 B를 낮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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