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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된 데스크톱 컴퓨터 혹은 노트북들은 USB 3.0 포트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기존 USB 2.0은 최고 480Mbps의 속도가 나오지만, USB 3.0은 USB 3.2 Gen 1의 경우 5Gbps, USB 3.2 Gen 2의 경우 10Gbps의 속도가 나온다.
(요즘은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USB 1.1의 속도는 11Mbps)
물론 데스크톱 컴퓨터의 메인보드 혹은 노트북이 USB 3.0을 지원해야 하고, 연결된 기기 역시 USB 3.0을 지원해야 제속도가 나온다.
흔히 사용하는 5GHz USB 무선랜카드의 경우 USB 2.0 포트에 연결하면 제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USB 3.0이 지원된다면 USB 포트가 위와 같이 파란색으로 되어있다.
오른쪽의 USB 포트는 USB 2.0이다.
혹은 내 컴퓨터의 장치관리자-"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에서 USB 3.0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치관리자는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운 다음 devmgmt.msc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된다)
USB 3.0이 지원되는 컴퓨터이고 마찬가지로 USB 3.0 장치를 연결했는데도 느린 속도가 나온다면?
바이오스 진입해서 USB 3.0 관련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고 Enabled로 설정하면 된다.
(물론 위 사진처럼 Disabled로 설정되어 있다면 USB 2.0 속도가 나온다)
바이오스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혹은 노트북 제조사들마다 제각각이다.
보통은 F2키, DEL키, Esc키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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