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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에 윈도우10을 설치 완료하고 인터넷에 연결되면 윈도우10 업데이트 과정 중 각종 장치 드라이버들이 자동으로 잡힌다.

(다만 일부 태블릿PC들은 몇몇 드라이버들을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수동으로 설치해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태블릿PC 특성상 몇몇 시스템 드라이버(SOC 드라이버)가 설치되면 터치스크린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로 바뀐다.

아이콘과 각종 버튼이 큼직큼직해지고 글자 크기도 커진다.

이렇게 큼직해지면 손가락으로 터치하기 편리해진다.


그런데 배율이 올라가면 몇몇 응용프로그램이나 사이트 접속시 깨져 보일 수 있다.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정보의 양이 줄어든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DPI를 바꾸는 것처럼 윈도우10도 높은 배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이 설정값을 바꿀 수 있다.


*. 8인치 ASUS 비보탭노트8에서 시도했다.

MS 서피스 시리즈 등 여타 윈도우10 환경과는 다를 수 있다.



1. 바탕화면 여백의 공간을 우클릭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을 클릭하자.



2. 디스플레이 설정 페이지가 뜬다.

"배율 및 레이아웃" 부분을 낮출 수 있다.

적혀있는 대로 텍스트, 앱 및 기타 항목의 크기를 변경할 수 있다.



배율이 각각 125%(상단), 100%(하단)일때 윈도우10 시작메뉴의 크기.

100%로 줄이면 시작메뉴의 크기가 확 줄어든다. 노트북이나 컴퓨터 화면과 같아진다.



배율 125%(상단)와 100%(하단)을 적용했을 때 크롬 브라우저 글자크기 비교.

웹브라우저의 가독 범위가 늘어나서 좋긴 하지만, 글자 크기가 작아져서 시력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



배율을 100%로 줄이면 시작버튼을 터치하기가 살짝 불편해진다.

시작버튼 뿐만 아니라 웹브라우저 링크, 여타 아이콘들도 마찬가지다.

손가락이 굵으면 불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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