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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년 전 이맘때쯤 집 인터넷상품을 티브로드 100Mbps+IPTV 결합상품으로 바꿨다.

3년 약정가로 부가세 포함 매월 1만 9천원 정도를 내고 사용하고 있다.


티브로드의 인터넷 품질에 대해서는 평가가 분분한 듯한데(ping이 튄다 등등),

게임을 많이 하거나 엄청난 트래픽을 유발하는 작업을 하지는 않아서 그냥저냥 잘 사용하고 있다.

몇년 전에는 ping이 많이 튀고 해외 일부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는 현상이 이따금씩 발생했지만, 요즘은 덜하다.

(물론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 약정기간이 종료되었는지 이런 문자가 왔다.

약정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해서 요금이 추가 부과되지는 않고 기존 할인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약정기간을 연장할 필요는 없다.


약정을 연장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고 t-point도 제공해 준다고 한다.

(하지만 성가신 전화가 가끔 오는 건 함정)



더불어 2020년 4월 30일부로 티브로드는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전에 합병관련 기사를 본 적은 있다만, 한때 유명했던 인터넷 업체들이(하나로통신, 두루넷...)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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