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면 보통 폰가게에서 액정보호필름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하지만 자급제폰 혹은 중고폰을 구입하면 대개 액정보호필름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대체로 곡면 처리가 되어 있어서 풀커버 혹은 방탄필름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
곡면 액정에 PET 필름 부착시 들뜸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요즘 곡면 액정용 PET 필름들은 실제 액정크기보다 작게 출시된다.
예전보다 필름 선택지가 하나 줄어든 셈이다.
오늘 소개할 필름은 LuvN PET 지문방지 액정보호필름.
여전히 평면으로 출시되는 LG X 시리즈 일부 스마트폰에 부착하기 좋은 필름이다.
*. 엣지 디스플레이 등 곡면처리된 기종들은 [바로가기]같은 필름을 구입해야 한다. 아래 루븐 필름은 곡면 처리된 스마트폰의 경우 좌우 각각 1mm 정도를 덮지 못한다.
좌측은 LG X4 2019용 액정보호필름이고, 우측은 LG X2 2018용 액정보호필름.
LuvN 액정보호필름은 유광(투명, 고반사)과 무광(저반사, 지문방지) 필름이 나뉘어 출시되니까 옵션을 잘 확인해 봐야 한다.
2장들이, 5장들이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몇장을 이미 부착해 버려서 사진상에는 각각 3장씩만 들어있다)
5장은 대략 천원에서 1,200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LuvN 액정보호필름의 구체적인 스펙은 위와 같다.
사진상에는 항균필름이라고 적혀 있지만, 관련해서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데 별 의미가 없다.
X4 2019에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한 모습.
무광 제품이라서 보시다시피 반사가 적은 편이다.
무광 액정보호필름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자글자글한 모래알 현상.
그런데 LuvN 액정보호필름은 다른 필름들보다 모래알 현상이 덜한 편이다.
다만 X2 2018용과 X4 2019용의 질감이 살짝 다른 듯하다. 모델마다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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