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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내 컴퓨터의 입과 귀를 담당해 왔던 리얼텍(Realtek) 사운드카드.

옛날에 펜티엄2, 시절에는 ESS 사운드카드를 썼는데, 펜티엄3 이후에는 어지간한 메인보드에 리얼텍 사운드 칩셋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면서 반강제로 사용하게 되었다.

 

요즘 출시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사운드 칩셋보다 품질이 좀 떨어지는 듯하지만, 음장을 취향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윈도우10에서는 아래와 같이 음장을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윈도우7이나 윈도우8.1도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1.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소리"를 클릭하자.

 

 

2. "재생"-"스피커"를 마우스 우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하자.

 

 

3. 위와 같은 창이 뜬다. "개선 모드"를 클릭하자.

이런저런 옵션들이 있는데, 음장 변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환경"과 "이퀄라이저", "라우드니스 이퀄라이제이션"인 듯하다.

("즉시 모드"가 선택되어 있는 상태라면 음장 변경 즉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이것저것 바꿔가며 가장 마음에 드는 값을 선택해 주면 된다.

 

 

4. "환경"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들.

일반, 방음실, 방, 욕실, 거실, 석조실, 강당, 콘서트 홀, 동굴, 경기장, 격납고, 카페트가 깔린 복도, 복도, 석조 회랑, 골목길, 숲, 도시, 산, 채석장, 평원, 주차장, 하수도, 지하수... 등의 옵션이 있다.

이 값을 바꾸면 전반적으로 울림이 강해진다.

 

 

5. "이퀄라이저" 옵션 중에는 팝, 라이브, 클럽, 록, 베이스, 트레블, 보컬, 강력한 사운드, 댄스, 부드러운 사운드, 파티, 클래식, 재즈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옵션은 "파티"와 "부드러운 사운드"였는데... "지하수"와 "보컬" 조합으로 취향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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