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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라는 것을 처음으로 사용해 본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교통카드를 분실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결국 교통카드를 분실하고야 말았다ㅠ 그것도 만원이 충전되어 있는 교통카드를 분실했다.

 

 

평소에 교통카드를 우리은행 ATM에서 충전해서 사용한다.

우리은행 ATM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티머니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저 터치하는 부분에 교통카드를 그대로 두고 왔다.

 

 

여분의 선불 티머니 플라스틱 교통카드.

분실한 티머니 교통카드도 위와 똑같은 모델이다.

 

 

그런데 분실한 선불 티머니 교통카드를 되찾을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되찾을 수 없다. 보시다시피 선불 교통카드는 분실, 도난시 카드값과 잔액은 환불받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

분실신고나 사용중지조차도 불가능하다.

 

교통카드의 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교통카드가 "대중교통 안심카드"가 아닌 일반 교통카드라면 분실하면 끝이다.

어떻게 해서든 찾아내거나 아니면 포기하는 게 좋다.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사용이력을 조회해 보니 누군가가 주워서 편의점과 홈플러스365에서 사용했다.

참고로 분실한 교통카드를 몰래 사용하면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된다.

 

차라리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 주면 티머니 마일리지도 적립되고 실적에 반영될 텐데, 하필이면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만 샀다.

 

 

교통카드 분실이 염려된다면 "대중교통안심카드"라는 것을 구입하면 된다.

티머니 대중교통안심카드 가격은 3천원이고, 서울지하철 역사 안에 있는 무인카드 자판기 혹은 역 고객안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카드 구입으로 끝이 아니고 후면에 적혀 있는 카드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해 주어야 잔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 캐시비, 원패스 대중교통안심카드에 대해서는 [바로가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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