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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따로 데이터로밍을 신청하지 않고 해외에 출국해서 국내 휴대폰을 사용해도 요금폭탄을 피할 수 있다.

안심 데이터로밍이 강제로(?) 적용되기 때문에 일정 용량 이상 사용하면 요금이 과금되지 않고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SKT의 경우 로밍 데이터 요금이 5천원에 달한 시점부터 (대략 10MByte) 24시간동안 400kbps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24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5천원까지 요금이 부과되고, 5천원에 달한 시점부터 또다시 24시간동안 400kbps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KT는 약간 짠 편이다.

 

 

KT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루 로밍 데이터 요금이 11,000원(부가세 포함/대략 20Mbyte)에 달하면 자정까지 200kbps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로밍을 안하고 출국해도 3박 4일 일정이라면 최대 44,000원까지만 부과된다.

(하루를 사용하지 않으면 33,000원, 이틀을 사용하지 않으면 22,000원)

 

 

예전에 일본 도쿄에서 200kbps 상태로 사용해 봤는데 (통신사는 SKT였지만),

카카오톡 및 보이스톡, 멜론 128kbps 스트리밍, 간단한 인터넷 검색 정도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일본, 중국, 미국 등 한국인이 많이 가는 나라들은 말할 것도 없고,

아프리카, 중동국가에서도 데이터 안심로밍이 적용된다.

자동 차단되는 나라는 북한(?), 쿠바, 소말리아 정도?

 

 

참고로 로밍 음성통화료도 저렴하다.

(분당 119원/초당 1.98원)

다만 데이터로밍은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에서 적용되지만 음성통화는 일부 국가들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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