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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음료 가격이 200원 오른 이후로는 롯데리아를 주로 가는 편이다.

(롯데리아도 2천원짜리 버거들이 2,300원, 2,700원씩 오르긴 했지만)

그런데 맥도날드에 "에그불고기버거"라는 신제품이 등장해서 오랜만에 한번 들렸다.



콜라 단품 S사이즈는 1,200원, 에그불고기버거는 3천원이다.

*. 세트메뉴로 주문시 5,600원이다.



불고기버거에 맥머핀에 들어가는 계란후라이 하나 달랑 넣은 듯한 맛일 듯하다.



좌석을 옮겼는데 하필이면 조명이 이상야릇한 자리가 걸렸다.

실물은 사진보다 붉은 감도가 덜하니 참고하시길.



예상대로 계란후라이 추가된 불고기버거다.



맥머핀의 구성품과 같은 계란후라이다.

예상대로 반숙이 아니라 맥도날드 특유의 바싹 익힌 계란후라이가 들어있다.

참고로 계란후라이는 한국산이다.



불고기버거가 그렇듯이 에그불고기버거도 돼지고기 패티가 들어있다.



에그불고기버거의 단면도(?).

불고기버거보다는 차라리 치즈버거에 계란후라이를 넣어서 파는 게 인기가 많을 듯하다.



영양성분은 이렇다.

포화지방은 일일권장량의 41%, 나트륨은 40%, 칼로리는 4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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