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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만큼 카드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가맹점이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다.

한국에서 환율우대 왕창 받아서 현금으로 환전해 가는 게 이득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카드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다.



환전을 적게 해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우체국 삼성 에버리치 체크카드(VISA)를 사용했다.

참고로 위 우체국 삼성카드는 "삼성카드"의 수수료 정책에 따르며,

사용금액의 1%가 VISA 수수료, 0.2%가 삼성카드 수수료로 청구된다(총 1.2%).


*. 일반적인 우체국 체크카드(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 우체국 어디서나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등)는,

VISA 수수료 1%에 우체국 수수료 0.3% 청구됨(총 1.3%).

(삼성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즉시 출금됨)



12월 17일 모 100엔스시집에서 648엔을 결제했다.

원화로 얼마가 출금될까?



6,608원이 출금되었다.

100엔당 1,019.75원이 적용된 셈이다.

(당일 우리은행 최초고시 환율 기준가는 100엔당 999.25원, 현찰 살때 가격은 1,016.73원)



결제 당일 상세한 엔화 환율은 이렇다.


환율우대 혜택 아예 안받고 현찰 살때 가격이 100엔당 1,016.73원인데,

카드 결제시 환율은 1,019.75원이니까 현금결제보다 100엔당 최소 3원 이상 손해인 셈이다.


결론:

현금결제보다 손해를 보긴 하지만 공항에서 환전 혹은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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