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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일본에 갈 때마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거나 현지유심을 구입하지 않았다.

대도시 지하철에서는 대부분 무료 와이파이가 잘 잡히기 때문.

이번에는 시골지역으로 여행을 하다 보니 현지유심을 구입했다.


통신사 데이터 로밍은 비싸서 전혀 고려해 두지 않았는데 일본에 도착하니 이런 문자메시지가 왔다.

(통신사는 SKT)

로밍요금제를 신청하지 않아도 다음과 같은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가 자동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1일 3분에 한해서 음성통화료 무료, 3분~30분까지는 1일 최대 1만원(부가세 포함)이 부과된다.

(현지시각이 아니라 한국시간 0시~24시 기준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무료 3분 혜택이 제공된다.


*. 데이터통화는 3G/LTE 속도로 하루 5천원까지 부과되고 초과시에는 200kbps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글] 신칸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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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하루에 3분가량 통화했다.

(현지유심을 구입했기 때문에 데이터 통화는 시도해 보지 않았다)

한달 후 청구서를 확인해 보니 로밍통화료가 진짜 한푼도 나오지 않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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