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요즘은 메인보드에 사운드카드, 랜카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예전에 비해서 PCI 슬롯 사용빈도가 떨어진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위해 PCI EXPRESS 슬롯 하나만 사용할 뿐이다.


그런데 메인보드를 바꿔서 PCI EXPRESS 슬롯 위치가 달라져서 케이스에 구멍이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리고 PCI 장치를 장착했다가 필요없게 된 경우에도 구멍 때문에 골치가 아파진다.



PCI 수신카드를 장착했다가 떼어내는 바람에 이렇게 되어 버렸다.

한때는 스카치테이프를 가이드 삼아서 막아 두기도 했지만 미관상 좋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물건이 바로 "민자 브라켓"이다.

포털에 "PCI 마개"나 "PCI 가이드"를 검색하면 결과가 그리 많이 뜨지 않는다.

"민자 브라켓"을 검색하면 꽤 많이 뜬다.

(PC 케이스 구입시 개인적으로는 위 케이스처럼 드라이버로 가이드를 떼는 형태의 제품보다는 민자 브라켓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여유있게 5개를 구입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당 600~700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고, 용산 선인상가 소모품 가게에서도 판다.



hp 슬림 본체 때문에 LP 사이즈 (80mm) 두개,

일반 사이즈 (120mm) 세개를 구입했다.

가운데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제품도 있는데, 발열이 심한 시스템은 아니라서 그냥 막혀 있는 걸 구입했다.



하필이면 두개나 뚫려있는 hp 본체.



이렇게 막아 두니까 먼지 유입이 차단되고 (뭐 평소에 컴퓨터 후면을 볼 일은 별로 없지만) 미관상 보기도 좋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