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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대부분 802.11ac 이상 규격의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5GHz급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최신기종이라도 보급형은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

5GHz 와이파이는 물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와이파이 장치와 혼신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대신 장애물에 약한 것은 단점이다.

 

구형 노트북들은 802.11ac는커녕 802.11n조차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무선공유기가 5GHz를 지원해도 노트북의 무선랜카드가 802.11b나 802.11g라면 제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 와이파이 규격은 802.11a < 802.11b < 802.11g < 802.11n < 802.11ac < 802.11ax < 802.11be 순이며,

802.11g까지는 2.4GHz이고, 802.11n은 5GHz가 지원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 혹은 노트북 무선랜카드의 2.4GHz, 5GHz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윈도우에 2.4GHz, 5GHz 여부가 직접 표시되지는 않는 듯하고, 장치관리자에서 무선랜카드가 802.11ac를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노트북이나 (무선랜카드가 내장되어 있는) 메인보드라면 윈도우키와 R키를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msinfo32 입력한 다음 "시스템 정보"에서 장치 모델명을 구글 등지에 검색해서 802.11ac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혹은 아래와 같이 장치 관리자에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윈도우키와 R키를 눌러서 실행창을 띄운 다음

devmgmt.msc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장치 관리자를 실행할 수 있다.

 

 

"네트워크 어댑터" 항목에서 무선랜카드로 추정되는 장치를 찾아야 한다.

무선랜카드마다 모델명이 다 다르기 때문에 추측해서 찾을 수밖에 없고, 유선랜카드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 노트북의 무선랜카드는 Intel WiFi Link 5300 AGN으로, 802.11n까지만 지원된다.

802.11ac 옵션이 있다면 기가와이파이의 속도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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