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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배터리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유심칩을 빼려면 폰 옆구리에 있는 유심트레이를 꺼내야 한다.
하지만 오래전에 출시된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들은 일반적으로 후면 커버를 열고 유심슬롯에서 유심칩을 빼야 한다.
(LG G5처럼 배터리 분리형 구조이지만 유심트레이를 빼야 하는 스마트폰도 있다)
2017년에 출시된 LG X300 스마트폰.
유심칩 규격은 나노유심이다.
유심칩을 빼려면 일단은 배터리커버를 벗겨야 한다.
*.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은 억지로 개봉하면 폰이 손상되고 무상AS를 받게 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폰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유심슬롯과 microSD카드 슬롯이 서로 붙어있다.
상단의 것이 microSD카드, 하단의 것이 나노유심칩이다.
사실 유심칩을 그냥 빼도 빠진다.
하지만 안전하게 빼려면 유심슬롯에 돌출된 부분을 샤프 끝이나 핀 등으로 스위치 켜듯이 밀어주면 된다.
유심슬롯에서 유심칩이 빠진 모습.
서로 기능이 완전히 다른 장치이기 때문에, 유심칩을 처음 교체할 경우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론 SD카드는 유심슬롯에 들어가지 않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지만, 억지로 삽입할 경우 고장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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